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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얘기

우정의 날

by 아끼바리 2012. 1. 9.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다.

세월 참 빠르다. 울산 살적 이였는데..

 

서울근교는 겨울에 골프를 도저히 칠수 없으니 

남쪽나라 에서 겨울골프 한번 치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우정의 날이라는  미명하에

18홀이 전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주감포 제이스CC를 통째로 빌려

골프 메니아 들과 함께했던 시절~~

 

그시절 무엇땜에 그랬었는지는 몰라도

길이남을(?) 기념사진을 남겨달라 기에..

골프도 안치고 셧터만 눌러댓으니..나원참~~

그땐 그랬었고..

그랬던 그때 그시절이 그리울 뿐이다.

 

 

남에게 결코 지기 싫어하던 ... 공좀 친다는 건달들~~~

 

프론트 에서는 이쁜 아가씨 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경상도 머슴아 들이 원래 그렇다.즐겁게 즐기다 가라고..

손님 맞이에 엄청난 시간을  쪼개썼던 그시절~~

 

그날 나에게 전세로 배정 해준 캇터~~ㅎ

 

 

건각들~~ 거의 대부분 각지회 사람들을 섞어서 조를 편성햇다.

 

 

 

 

 

 

 

 

이조 만큼은 순수 오리지날 문디들~~

보기주준 이였으며 서로 지기 싫어하던.. 만났다 하면 붙어보자던 악동들~~ㅎ

 

 

 

 

 

그날 여자 메달리스트 였던 중부지회 투펏님~~

공에대한 열정이 대단하여 프로와 한팀으로 배정을 했었는데..

요즘은 싱글을 밥먹듯이 친단다 

 

 

 미국 페블비치 에서 해드프로였던

실제로 프로인 페블비치님

 

경상지회 마스코트 였던 황진이님~~ 

 

그녀도 울집과 멀지않은 곳에 사는 울산녀 였기에 골프 갈켜 달라고

엉캉 따라 다녔었는데..이상한 소문도 게이치 안코  따라다니던..남에게 지기 싫어하던 여인!!

어쩌다 잘있냐고 물으면 지금은 나보다 더잘친다고 자랑이 늘어진다~~ 

 

 

그당시 각지회 별로 고문이 있었는데..

경상지회 고문 이였던 나와 호남지회 고문과 더불어 무척 친했었던..

서경지회 고문 ..  한강이네님 부부

 

 

당시 각지회 지회장들~~

경상지회,서경지회,호남지회,중부지회장순~ 

 

우정의 날 축제는 이어지고..

 

 

 

 

 

 

늦은밤~담에 또봐요~~

그러케 우리들은 헤여졌었다~~ 

중부지회도 호남, 서경지회 사람들도..

모두들 새벽에 집에 들어 갔노라고..

남자들은 몰라도 여자분들은 쫓겨나지 않은것만도 이해가 가지안턴 시절..

지금 그러케 하라면 또 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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