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배님을 참 좋아한다.
그냥 좋아 하는게 아니고..엉캉 좋아한다.
이러케 서두를 꺼내 놓으면
말도만코..탈도많은 싱글카페 에선..
좋으면 니 혼자만 좋아하면 되지..
왜 공개석상에 까발리고 G랄이냐는 사람에서 부터~~
내가 좋아하는 여인을 니가 왜 좋아 하냐며..
보배님이 마치 자기 물건인냥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
난리부르스를 치는 칭구도 없잖아 있는걸로 안다.
하지만..그러케 흥분할 필요는 없다
내가 보배님을 좋아한다 했지...사랑한고는 하지 않았으니까~~
사람이 싫어질땐 한두가지 이유가 있기 마련 이지만~~
사람이 사람을 좋아할땐 이유없이 막연히 좋은것이다~
보배님은 그냥 보배스러울 뿐이니까~~~ㅎㅎㅎ
남들은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는
자기만의 버킷 리스트 라는것을 갖고 다니시는 여인 캔디님!!
누가 뭐라카던..남이 어떠케 보던 게이치 안코 ..
한줄의 댓글에도 윗트와 신세대 감각이 넘쳐 흐르는 여인 캔디님~~
자기만의 테두리 안에서 사부작 사부작 놀고있는
만년소녀 같은 그녀가 껌딱지의 생일을 추카해 주려고 생일벙개를 친다기에..
반겨주는 사람은 없을지라도
괜찮은 사람들 옆에 가있으면 나또한 괜찮은 사람이 될거란
막연한 기대를 안고 생일번개를 찾아가게 되었다.
그러케 우리들은 모였고..
살아가는 패턴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였으니
만나기 바쁘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제치기 바쁘다~~
사실 올여름 콜레란가 뭔가? 하는넘 덕분에...
벙개장소를 놓고 설왕설래 한걸로 아는데..
다행히 종료 되었다는 미디어의 친절한 안내방송에 힘입어 이처럼 싱싱한 회를 접하지 않았나 싶다~~~
미리부터 정해놓은 지정석이 아닌지라..
앉는순서 대로 짝이 되여 나 죽을뻔한 얘기에서 부터
로또복권 5등 당첨 되었다는 빅뉴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대화들을 주고 받는데..
반갑다는 자갈치 시장 아저씨와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알프스 소녀의 실랑이는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케 말한적은 엄는걸로 안다
허지만..이제 진행해 보자는 지기님의 똑부러진 눈동자에..
일사천리로 생일벙개가 시작 되는걸 보고서리 두목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걸 절실히 깨달앗다.
생일 케이크는 테이블 위에 올려지고...
양초엔 촛불이 붙혀지고~~
언제나 인자하신 모습을 지니신 보배님과
아직은 젊기에 꾸미지 않아도 이쁘기만한 래드님~
그리고,한눈에 비쥬얼이 들어오는..솔미님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이기만 하네여~~ㅎㅎ
생일 추카 함니day~~~
오늘의 이벤트~~
벙주께서 모시는 글에서 약속했던 자유 이용권~~
그건 다름아닌 보배님을 경품(?)으로 내놓은 것이다~~ㅎ
자아~이제부터 경매에 들어 간다는 아나운서 멘트가 나오기 바쁘게..
해송님 께서 손을 높이 쳐들었다~~
더 참여할 사람 없느냐고 몇번이고 안내를 했지만..
더이상 손을 든 사람은 없었다~~
사람들의 속내는 모른다~~
자신이 없어 미리 포기한 분도 계실거고..
표면적 으로 들어내기 보다는 누가 뭐래도 보배님은 내꺼라며 피씩웃는 머슴아도 있을줄 안다~~
그리하야 해송님은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되었고~~
한순간의 실수로 미녀를 빼앗겨 버린 탈락자 들의 한숨소리가 여기저기 에서 들린다~~ㅎ
경매에서 낙찰된 몸이라고 보배님은 동네방네 인사하기 바쁘다~~
이어서 자기 소개의 시간~~
자아~~ 여러분 지방방송은 끄시고..
중요한 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메모를 해요~~~~
남자란 자고로 젊고 피지컬이 좋아야 한다기에..
듣고있던 지기님 나보다 잘생긴넘 있으면 나와보라고 그래~~ㅎ
언제나..어디서나..고운심성이 얼굴에 우러나오시는 보배님 께서 고마운 마음에 하트를 선물 하시는가 하면...
이래뵈도 단독출마하여 무혈입성한 사람 이라며
어깨에 힘주고 액션배우 처럼 포즈를 잡으시는 분도 계신다.
신사체면에 맞짱 뜰수도 없다며 살짝 고개 돌리시는 젠틀맨이 있는가 하면..
그럼 제가 맡겠노라고 일어서시는 분도 계신다~~아리랑 고개 라고 알랑가 몰라~~ㅎㅎ
어느자리 에서던..
있어만 줘도 자리가 빛나는 ..우린 그런사람들을 보고 명사라고 하는데..
함께한 것만 으로도 모임의 그래이드가 급상승 하는듯한 리젠님~~
나여 나~~
자갈치 아줌마 말고 자갈치 아자씨~~
세상엔 여러유형의 사람들이 모여살기 마련이다.
주어진 포지션 때문에 얼굴을 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자세를 취 하더라도 그림이 나오는 분이 계신다~~
마지막 으로 오늘의 벙주 캔디님 이십니다.
커플(?)이 되었다고 먹여주고 매겨주고..
주어서 조쿠..받아서..조은 ..누가 뭐래도 이시간이 마냥 좋기만 하다~~ㅎㅎ
오메야 쟈네들!!
벌써 저러케 되어 버렸다냐?...ㅋㅋ.
캔디야 약오르지롱~~
인생이란 다 그렁거야~~
언니...나도 그러케 생각혀~~ㅎㅎㅎ
우리 기념 사진이나 한번 찍어 달라기에..
포즈를 한번 잡아보라켔더니...아직은 아마츄어 다~~ㅎㅎ
막내도 낑가서..좀더 리얼하게 포즈를 잡아보라 했다~
(똑같은 사진은 한장도 없습니다)
내친김에 셀카 놀이도 해 보고....
누가 뭐래도 넌, 내꺼여~~ㅎ
어느정도 배도 부르고..
2차도 가야쥐~~
건널목도 건너서 노래방 으로 고고 씽~~~
부어라~마셔라~
알콜들은 테이블을 체워지고...
기념사진 한방 박자고 위하여~를 해보라니..엉거주춤~~
그러지 말고..표정에 신경쓰지 말고..생동감 있게 다시한번..위!하!여~~~~
언제나 마음여린 보배님은 고마불 뿌니라며..
ㄷㅏ시한번 위..하..여~~~~
아련한 샹드리제(맞나?)불빛아래 부루스도 댕겨본다~~
새로 들어오는 신입들 한데 무언의 멧세지..
우리 이런사이야~~ㅎㅎ
알프스 소녀 같기도 하고..
언제나 그대로인 신세대 같은 캔디님!!
누구도 흉내낼수 엄는 열정의 스테이지가 펼쳐지고 있다~~
부러우면 진다는 건데..그래도 부러운건 어쩔수 없다^^
꾸민듯 안꾸민듯한 여인~~
돌아서면 다시보고싶은 여인~~
행여 연기파가 아닐까 했었는데..노래하는 모습을 보고설랑 천상 귀여운 여인이네~~ㅎㅎ
우리들은 이러케 춤추고 노래하며 놀았다~~ㅎㅎ
어떤각 에서도 그림이 나오시는 분과 그 그림의 완성도를 높혀주기 위해서는 꼭 있어 주어야할 분의 스테이지~
동영상 으로 잡지 못해서 독자들에게 무한죄송일 따름~~ㅎㅎ
가슴큰 사나이의 품에안긴 이여인은 과연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쩌면 만원짜리를 세아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ㅋㅋ
내일아침 건달넘들 과의 약속땜에 난, 스리슬쩍 자리를 떳다~~~
그들이 그이후 어디에서 무얼하고 놀았는지 난, 모른다.
자유이용권을 손에 거머쥔 해송님 께서는 그날밤 불타는 밤을 보냈는지 ?
난, 알지도 못하고..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조그마한 바램이 있다면 서로가 외로운 처지였기에..오래간 만에 회포라도 풀었노라고
생일벙개 에프터 스캔들 후기라도 올려 줬으면 좋겠다~~~ㅎ
그리고, 이쁜보배님을 해송님 한데 날강도 당했다고 밤새 잠못이루신 분이 계셨다면..
인생의 쓴맛 단맛을 다본 선배로써 한마디~~버스 지나고 나면 때론 벤츠가 다가오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벙개에서 들은 캔디님 어록중에서...한마디 읊어 보자면...
사랑은 언제나 움직이는거야~~~
병주고 약주지 말라고요?
알았씀돠~~~~
벙개에 참석하신 모든분들..만나 뵈어서 방가웠구요
다음에 만날때 까지 건강해야 함니day~~~~~
해피 BUS day 2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