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나라 미얀마~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나보다 더 잘산다 기에 찾은곳 미얀마~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요..
탑의도시인 바간~~
우리나라 경주 같은곳~
개발되지 않았던 경주라 하면 더 잘 어울리것 같다.
바간공항은 마치 우리나라 시골 역사 같은 조그마한 공항
재래시장에 들어서니 ..
비포장 도로에 오토바이는 먼지를 날리고...
내 어릴적 시골마을~~ㅎㅎㅎ
시장에서 마주한 미얀마 아줌마~
그들은 추억을 담으려고 열씨미 기념사진을 찍고
말걸기 좋아하는 나는그들의 틈사이를 파고들어..
기회 있을때 마다 젊은칭구들과 인증사진을 찍고...ㅎ
바칸 유적지 1호
미얀마 파고다의 어머니라 불린다는 쉐지곤 파고다..
동자승과 눈높이도 맞추어 보고..
아난다 사원..
부 파고다~
이와라니 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바간에서 가장 오래된 파고다
썬셋 힐 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붉은 저녘노을이 직여준다는 곳인데...유감 스럽게도 날씨가 따라 주지 않았다.
이와라디 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썬셋디너~~??
이곳에서도 날씨가 바쳐주지 않아서므리~~ㅠㅠ
글터라도 여행온 서양사람 들의 분위기는 제법 보기 좋았다~~~
숲속에 파뭍힌 숙소~`
겉모습은 그럴싸 했는데...알맹이는 아직~~ㅎㅎㅎ
바간에서 헤호로 이동~
조그마한 공항 이지만..신라면이 보인다~
바간에서 헤호로 오는 경비행기 안에서 난, 이런생각을 했다.
한국사람들 델따 놓으면 터널뚧고 다리놓고..하루가 다르게 변할텐데~~하는 생각을..
인레호수를 따라 수상마을 보트투어~
필리핀 따가이 따이를 오르는 길목에
제펜 빌리지와 코리안 빌리지가 있는데..
해발 900메타인 이곳은 공기좋고 덥지않아 머잖아 코리안 빌리지 한두개 정도는 생길것 같은 예감이~~ㅎ
인레호수 중앙에 인공섬 으로 조성된 파웅도우 파고다.
금박을 너무 마니 붙혀서 원형이 사라진..다섯기의 불상~
보살님 들은 앉으나 서나 합장을 한다
수상가옥도 보이지만..
그곳에서 일을하는(이를테면 공장 이라고 해야하나?)
어린소녀~~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를 잡아준다~~
로칼 가이드 아지매와 포즈도 잡아보고...
그들은 물에서 일을하고
물에서 몸을씻고..물에서 논다~~~
개팔자가 사람팔자 보다 더 좋다고 사람이 지나가는데..
꿈쩍도 않는다~~~
무너져 내린 인떼인 유적지..
2천 여개가 넘는 소탑이 세워져 있는데..
방치된 상태라 몰골이 말이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면 깔끔하게 복원해 놓을텐데..ㅋㅋ
동남아 어딜가나 호객꾼은 아이들 이다.
자신들이 싫으면 애들 한데는 시키지 말아야 하는데~~ㅠㅠ
빠다웅족과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타이완 국립박물관에 가면 실물과 똑같다는 양귀비 조각상을 만날수 있다.
그 조각상을 보고 내가 처음으로 내뱉은말~시골 재래시장에 인심좋은 아지매네~~ㅎ
미인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들은 목이 길어야 미인 이라는데...
내가 아는바와는 달리 통역기를 들이대니 어린소녀는 버마어도 읽고..가벼운 영어로 답한다~~
호수에서 수경재배를 하고 있었다
저녘밥상에 올라온 이채소가 그채소 란다~ㅎㅎ
선임견 에서 나온 맛인지? 싱그럽고 부드러웠다.
양곤으로 고고싱~
미얀마 최대의 경제도시 양곤~한마디로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다~~
메뚜기 파는 아지매 들을 벗삼아
어른들 보다 훨씬 포즈를 잘취하는 꼬마는 자라고..
그들의 문화를 이어 가려는듯 젊은이 들은 밝아보였다.
화려함과 웅장함이 어우러진 쉐다곤 파고다
미얀마 국민 들에게 이 파고다는 자존심과 경배의 대상 이란다
대한항공이 독점운항을 하고..
여행 인프라가 형성되지도 않은..
수요가 적으니 써비스의 질도 따라 오지도 못하는
가성비로 따지면 Zero에 가까운 여행 이였지만..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이고..
남들이 가지 않은곳을 다녀 왔다는데 위안을 삼으며 돌아왔다.
자질구래 한건 빼 버리고 올렸음 에도 다소 분량이 많은것 같다.
나보다 못 살면서 나보다 행복한 사람 들이 살간다는곳 미얀마~~
여행을 하면서..구멍뚧힌 양말도 집어 던지고..허름해진 팬티도 버리고..
빛바랜 난닝구도 내팽개치고 돌아왔다.
비운 그자리에 아직도 더 마니 내려 놓아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왔을 뿐이다.
인천공항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해는 떠오르고..
일상으로 돌아 왔으니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