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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얘기

한국여자오픈/경주보문

by 아끼바리 2011. 9. 19.

 

 

 

 

19살 처녀우승한  정연주 선수

 

 

     경주 보문호수를 지나 불국사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불루원 보문cc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 골프오픈 대회가 열렸어요.     

 

 

       SBS 계열사 골프장 이라 그런지..왠지 장비도 많이 갖고 온듯한..그런 느낌이네여~~

 

      영남지방 골퍼들을 찾아서 골프 관련회사들도 마니 찾아 오셨구... 

 

    세게적 으로 아름다운 스윙을 갖고 있다고 정평이 나있는 우리나라 여자 골퍼들..

    우짜던 낭자골퍼 들의 시원한 스윙을 보는 재미는 언제 보아도  즐겁습니다. 

 

 

   이곳 골프장은 바람으로 유명한데..

   마치 켈리포니아에 있는  팜스프링 골프장들 처럼 오전엔 괜찮은 날씨가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 오듯이 젊은 아가씨들 바람땜에 혼줄이 난걸로 압니다...ㅋ. 

 

 

 

 

 

 

           이 골프장이 개장 되기전 연습 라운딩 이랍시고   공짜골프 엄청 마니 쳦었는데.. 

             바람만 잘 요리할줄만 알면 그러케 어려운 코스는 아니랍니다

 

 

 

이보미 프로  

 

 

 

우승을 떠나 어딜가나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양수진 프로  

 

 

 

 

선두에 3타뒤진 스코아로 출발한 정연주 프로가 우승을 했는데..

바람땜에 업치락 뒷치락 거린 파이널 라운드는 팬들을 웃고 울리는 드라마틱한 경기였씀돠~~ 

 

 

 

 

우승과는 거리가 먼 자신의 스코아를 바라보며

스코아보드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는 골퍼도..

 

무대뒷켠 에서 케디 아부지와 어깨쳐진 모습으로 담소하던 부녀의 모습도..

손주녀석이 출전했다고 골프가 뭔지도 모른는 남해사돈과 함께 구경나온 창원 할머니도...

골프가 우리네 삶과 다름이 없다는 그런 그림을 보고 왔씀돠요~~

 

3년만에 그옛날 나와바리였던 경주를 찾아 나셨다고..

그냥 돌려 보낼수 없다면서  한라운드 주선해준 칭구에게도 이기회를 빌려 감사 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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