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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얘기

장봉도

by 아끼바리 2011. 9. 26.

 

 

장봉도..

사실은 난 장봉도가 어디에 붙었는지 알지 못하고 살아왔다.

하기사 우리나라 섬이 3천개를 넘는다고 하니 한개쯤 모른다고 해서 울나라 사람 아니라고 우길사람  없을것 같기에

그러케 소심한 걱정은 애초부터  하지를 않고 살아 왔는지도 모른다

 

그건 글타치고...어느날  어느카페 에서 여행벙개를 올려 놓았기에...

인터넷을 뒤적거려 보았더니...

영종도에 붙어있는 섬속의 섬 장봉도...

행정 구역상 인천광역시로 되여있는 장봉도...거길 다녀왔다 카페회원들과 더불어~~

 

 

 

여객선 터미널도 가정집 같고..

선착장도  고깃배나 드나들 듯한 그런 삼목선착장 에서 여객선을 올라탓다.

 

 

여객선 에서 바라본 전경~

 

 

장봉도 선착장 

 

 

민박집 앞바다 

 

 

 

 

 

민박집에 도착한 회원들 

 

민박집 앞바다 

 

본대는 트레킹을 떠나고..

이른바 시다바리조는 드라이브를 떠났는데..

 

동죽골 선착장 

 

 

한들해변 

 

장봉선착장 

 

 

작은멀곶 

 

 

 

어느틈엔가 본대가 돌아오니

경사난 시골 잔치집 마냥 부산하기 바쁘다.

 

 

민박집 앞뜰에서 바라본 석양 

 

 

마스터..뭘 마스터 했는지?

아니면 케디 마스터 인지는 알수 없으나..

요리의 달인으로 된장맛은 정말이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로 기가 막힐정도 였다. 

 

 

저녁식사 하시는 모습은 안찍었다.

밥먹는 모습이 그래도 젤로 리얼 하지만

사실은 채면손상의 지름길 이기에  올려 놓아봐야 욕먹을짓 ..

그래서 패스하고...

 

해는 서산에 지고...

설겆이 하자마자 꽃게잡이 준비하기에 바쁘다. 

 

주인 아저씨의 시범도 이어지고...

모두들 열씨미 공부 하는듯 하나....

 

돌아온 길엔 온몸엔 머그팩 으로 분장하고.. 

망둥어 몇마리만 건져 왔는데..난, 맛본적이 없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저마다의 사연들은 솓아붓기 바쁘고... 

모자라는 안주대용 으로 스테이크도 나온다..

그야말로 엄는게  엄는 그런 모임 같았다. 

 

그러케 밤은 깊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그 다음 날~

민박집  소나무 숲길에도 아침은 찾아오는가 보다. 

 

 

그리고,해변가 자갈밭 사이로도 아침해는 스며 드는가 보다. 

 

북어국 으로 아침배를 채우고... 

 

또 다시 산행길을 제촉한다. 

 

장봉선착장... 

 

 

작은멀곶 에서 기념으로 한컷하고... 

 

 

인어공주는 가슴만 허락한 건지..

젓곡지만 반짝반짝 거린다~~ㅋ 

 

 

무슨사연을 안고 왔다가..

어던 추억을 만들어 갔는지는 몰라도..

우리들은 그런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만난님들 방가웠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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